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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치료사 한광일 교수의 ‘몸과 마음을 살리는 웃음치료’
웃음치료사 한광일 교수의 ‘몸과 마음을 살리는 웃음치료’
  • 뉴스세계
  • 승인 2018.10.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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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일 칼럼 1]

무료 강사섭외를 자청하는 웃음치료사 한광일 교수의‘몸과 마음을 살리는 웃음치료’

오늘날 우리는 고도화된 인공지능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하늘 위의 드론이나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신한다 해도 인간의 건강만큼은 대신 하기 어려울 것이다. 특히 햇빛치료, 물치료, 웃음치료, 숲치료, 마음치료, 레크리에이션 치료 등과 같은 자연치료는 우리가 스스로 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치료는 돈들이지 않고 힐링할 수 있는 천연치료제이다.

요즈음 강연섭외 초청강연이 많아서 전국 출장을 많이 다닌다. 다니다보면 거리 현수막에 부안의 “님의 뽕”축제, 서천에서 장항항의 “꼴갑히유”축제 등 재미있는 명칭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웃음이 코드, 트렌드, 브랜드, 콘텐츠인 웃음혁명시대에 살고 있다.

직장에서도 웃기는 리더가 생산성을 높이고 소통을 잘하여 존경받고 심지어는 면접시험문제로 박장대소나 유머를 해보라고 한다.

“한광일입니다. 저 어때요. 저는요. 부끄럼이 많아서 절대로 자랑을 하지 않아요. 책을 40여권이나 냈고요. 강연도 조금했어요. 8,700회정도 되고요. 대학의 교수가 아닙니다. 석좌교수입니다. 강사가 아닙니다. 스타강사입니다. 아는 것도 정말 많지만 매우 겸손합니다.

“출신대학도 별로 안좋아요. 12연대와 서울대학교를 나왔죠. 얼굴되지, 인상되지, 강연되지, 학벌되지, 몸매돼지, 하면돼지, 저는 돼지에요. 여러분도 돼지를 많이 사랑해 주세요.

내가 이렇게 말하면 여러분은 그냥 고래, 고~뢰~ 해주시면 됩니다. 실수할때는 오 소리, 늘 솔선수범하는 내가 하마, 그래서 우리는 늘 의기양양, 당신은 멋지닭, 최고닭, 당신을 사랑해용, 우리는 강하지, 이처럼 돼지, 고래, 오소리, 하마, 양, 닭, 용, 강아지 위 7가지 동물이름으로 유머를 사용하는 사랑의 대화법을 활용해 보세요”

요즘 현대인들의 건강을 살펴보면, 남성의 정자수가 50%가 감소했고, 10명중 5명은 비정상적인 정자를 가지고 있으며, 미혼 여성들의 조기 폐경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이런 이상 증상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면역체계에 이상이 왔기 때문이다. 의사들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지구상에서 최고의 의사와 치료법은 면역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웃음’이다. 웃으면 웃을수록 백혈구, 인터루킨, NK세포 등 면역력이 쑥쑥 올라간다.

세기의 코미디언 찰리 채플린은 결혼을 6번 했고, 80세에도 아기를 낳았다. 아브라함이 100살에 낳은 아이 이삭의 이름은 웃음이라는 뜻이고, 피카소는 80살에도 매일 밤마다 플라멩코를 즐겼는데 웃음의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또 옛날 우리 임금들은 웃음내시를 두기도 했고, 1백 년 전에는 새의 깃털로 환자를 간지럼 태워 치료하는 방법도 있었다.

웃음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먼저 크게 1번 15초만 박장대소해도 최하 200만원 어치의 엔돌핀, 엔케팔린, 도파민, 세로토닌 등 21가지의 호르몬이 나온다. 1일 15초만 크게 웃어도 2일을 더 산다. 성인들이 1일 7번 웃는데 아이들은 400번을 웃는다. 그래서 아이들이 오래 사는 것일까? 여기에는 억지웃음도 90%의 효과가 있다.

박장대소와 요절복통으로 웃으면 650개 근육이 움직인다. 얼굴근육 80개, 206개 뼈가 움직이는데 이는 마치 5분 동안 에어로빅을 하는 것과 같다. 웃으면 산소공급이 2배로 증가하여 신체 등이 시원해짐과 동시에 기억력도 좋아진다는 임상결과도 있다. 웃으면 자신감이 생기고, 생활에 활력이 솟구치며, 늘 긍정적인 상상을 지속할 수 있다. 방송사와 함께 진행한 실험에서, 웃고 있는 동안 힘이 10%에서 20% 정도, 유연성이 10% 증가하며, 생체 나이는 6~7년 줄어든다는 결과가 나왔다. (수년간 웃음치료를 진행해온 필자도 최근 페이스북에 결과수치를 공개했듯이 혈관 나이가 30세로 나왔다)

특히 혼자 웃을 때 보다 여럿이 함께 웃으면 그 효과가 33배로 커진다. 잘 웃으면 8년을 더 살 수 있으며, 늘 감사하고 칭찬하며 긍정적으로 살면 6년을 회춘한다고 한다. 그 근거를 살피면, 먼저 웃으면 면역을 증강시키는 백혈구와 NK세포가 증가한다. 여자가 남자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는 자주 웃기 때문이다. 얼굴이 굳어있거나 깊은 고민에 빠지는 사람은 수명이 짧다. 서양 속담에 ‘웃음은 내면의 조깅’이란 말이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웃음은 묘약이며 명약인 셈이다. 아무리 명의라도 고칠 수 있는 병은 20%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통합의학’이라고 할 수 있는 웃음을 활용한다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998년 10월 9일 스위스 바젤에서 웃음에 관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린 바 있다. 이 회의에서 독일의 정신과 의사 미하엘 티체 박사는 “웃음이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면역체계와 소화기관을 안정시킨다”고 하면서 그 이유는 웃을 때 통증을 진정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필자는 국제웃음치료협회에서 매주 월요일 7시, 화요일 3시에 무료 마음치료, 무료 웃음치료를 1,005회째 하고 있는데 참가자 대부분 병이 나았다고 스스로 공개발표하고 있고 방송에도 수백회 출연해서 공개했다. 구안와사, 고혈압, 뇌졸중, 통증, 류머티즘, 당뇨병, 유방암, 불면증, 우울증 치료 등과 89세 할머니의 백발이 다시 검은색 머리로 바뀌는 등 수많은 사례가 매주 나오고 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라고 한다. 서울대학교 병원은 물론 전국병원과 복지시설, 군부대, 기업, 학교에 웃음치료가 보급되어 있다. 걱정말고 눈치보지말고 지금 바로 크게 웃어보세요. 우하하하하하

한광일 | 서울대 박사수료, 연세대 석사 / 국내 최초 웃음치료사, 힐링지도사 창시자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이자, 세계왕대회 대회장, (사)국제웃음치료협회 총재, 대한민국뉴스 발행인을 역임하고 있다. KBS, MBC, SBS, 세계 각국방송과 공공단체, 기업, 학교 등에서 웃음치료, 펀경영 등의 8,700여회의 강연을 하였으며 주요 저서로는 『웃음 치료』, 『이기는 펀 리더십』, 『펀경영리더십』『5차 건강혁명시대 자연치료』등 43여권이 있다. 02)712-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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