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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저녁워킹 한강대교에서 잠수대교까지 영상한폭
영상뉴스 저녁워킹 한강대교에서 잠수대교까지 영상한폭
  • 한광일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9.03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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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산책하는 시민들

나는 용산역 근처에 살다보니 녹지가 풍부한 가까운 남산둘레길, 용산가족공원에 운동하러 자주 간다. 특히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한강대교부터 반포대교 아래 잠수대교까지 걷는다.

왕복거리는 12km 정도되는데 빠르게 걸으면 2시간정도 소요되며 운동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저녁 야경과 분위기에 한번 걸으면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어있다. 특히 솔솔부는 강바람도 시원하며 운좋으면 하늘에 별도 볼수있다.

이젠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낭만과 건강을 위해서 많은 시민들이 워킹, 하이킹을 즐기고 있다.

한강은 녹지도 많고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기에 바다에 사는 어종도 풍부하다. 붕어는 물론 장어도 많고 민물게도 있고 숭어들이 많이 날띠곤 한다.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유람선과 요트가 떠있고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쇼는 어마어마한 분수를 분출하여 장관을 이룬다. 세빛둥둥섬의 컬러빛의 야경도 멋지다.

세빛둥둥섬 야경
세빛둥둥섬 야경

한강이라는 명칭은 우리 말에서 ‘큰 물줄기’를 의미하는 ‘한가람’에서 비롯하였다. ‘한’은 큰이라는 뜻이고 ‘가람’은 강의 옛말이다. 한강이라는 명칭은 백제가 중국의 동진과 교류하기 시작한 때부터 한수(漢水), 한강(漢江)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광개토왕비에는 아리수(阿利水)라고 기록되어 있다. 본격적으로 발전된 계기는 조선시대 태조가 이곳에 도읍하면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잠수대교 무지개분수쇼
잠수대교 무지개분수쇼
분수쇼를 구경하는 시민들
저녁 9시 반포대교 아래 한강변 시민들

한광일 | 서울대 박사수료, 연세대 석사 / 국내 최초 웃음치료사, 칭찬지도사, 힐링지도사 창시자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이자 ()국제웃음치료협회 총재, 세계왕대회 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KBS, MBC, SBS, 세계 각국방송과 공공단체, 기업, 학교 등에서 웃음치료, 펀경영 등의 명사특강 초청강사로 섭외되어 약 8,900여회의 강연을 하였으며 주요 저서로는 웃음치료, 이기는 펀리더십, 펀경영리더십, 5차 건강혁명시대 자연치료45여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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