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4일 서구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2021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위드 코로나에 맞춰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온라인 행사와 대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행사는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반려동물 사진전, 시민 참여 이벤트, 반려동물 의료상식과 행동교정, 미용요령 등에 대한 동영상 상영이 진행된다.
오프라인 본 행사는 정부의 단계별 일상회복 1차 개편에 따라 500명 미만의 이용객이 입장 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하고 입장 시 증빙서류 또는 알림문자 메시지를 제시해야 한다.
행사장에선 훈련견의 프리스비 공연, 도그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기초 미용관리, 인생사진관, 명랑운동회, 반려동물 상식퀴즈 등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설치된다.
박익규 농생명정책과장은 "축제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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